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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황교안, 해외인프라 맞춤형 전략 강조 "기업 수주활동 지원“ 관리자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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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자료사진=임한별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해외인프라 맞춤형 전략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주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늘(24일) 황교안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해외건설·플랜트 주요 기업 대표, 전문가 등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는 정보 제공, 금융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등 해외인프라 사업별 맞춤형 전략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주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는 해외인프라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해외인프라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민관 공동 수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수현 현대선걸 대표, 강영국 대림산업 대표 등 기업인 5명과 유호선 한국플랜트학회장 등 전문가 3명, 최광철 한국플랜트산업협회장 등 관련 협회 관계자 2명, 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 등이 참석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지난달 터키 차나칼레 현수교 건설 사업, 이란 이스파한 정유 시설 개선 공사, 이집트 카이로 지하철 차량 공급 계약 등을 수주한 기업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우리 기업은 이미 입증된 기술력과 시공 능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하면서 단순 도급형 사업 위주에서 벗어나 고부가 가치 투자 개발 사업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인프라 사업의 발굴·기획, 금융조달을 통해 시공해 완공한 후 일정기간 동안 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들이 앞으로의 미래 인프라로 꼭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황 대행은 또 "올해 해외인프라 시장은 유가상승, 주요국 인프라 투자 확대 등에 따라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외여건 호전과 함께 기업과 정부가 모든 역량을 모아 적극적인 인프라 시장 진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면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치열한 해외인프라 수주 경쟁과 건설현장에서 소중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기업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활발한 수주활동 전개, 안전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건설 추진, 적극적인 경쟁력 제고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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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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